LA 편의점 2곳 잇따라 털려…20분 간격 3인조 무장 강도
LA 지역 편의점 2곳에서 약 20분 간격으로 무장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. KTLA에 따르면 첫 번째 강도 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11시 45분쯤 글래셀파크 지역 노스 샌퍼낸도 로드와 플레처 드라이브 인근의 세븐 일레븐에서 발생했다. 이 매체는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 3명이 편의점에 들어와 직원들을 위협한 뒤 물품을 훔쳐 흰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30일 보도했다. 이후 20분 뒤, 약 3마일 떨어진 실버레이크 블러바드 인근의 또 다른 세븐 일레븐에서 비슷한 범죄가 발생했다. 이 사건에서도 권총을 소지한 남성 3명이 물품을 강탈한 뒤 흰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.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주차장에 버려진 금전 등록기가 발견됐으며,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. 경찰은 두 사건의 용의자와 차량이 비슷한 점에 주목하고 있으나, 동일범의 소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. 강한길 기자세븐일레븐 la지역 la지역 세븐일레븐 흰색 차량 동일범 소행